디시인사이드의 문제점에 관한 글 잘 보았습니다. 글 내용 중 이미지 URL 문자열이 평범한 SHA1, SHA256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256자리가 아닌 240자인걸로 봐서는 앞이나 뒤의 16자를 끊어버렸거나... 아니면 무언가 나름대로의 다른 해싱 알고리즘을 버무려서 사용 중인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특별히 잘 알려진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 중일리는 없으리라 생각해요.
비공개 질문
이 질문은 비공개 상태입니다.
모빈켈의 주량은 ... 하이볼 몇 잔 정도입니다. 모빈켈의 경우 주변에 유학생 친구들이 많아서 듣고 말하는게 많이 익숙해 졌었어요. 저도 미드, 영드 좋아해서 영어 잘 할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드라마에 나올거 같은 대사를 일상에서 치니까 다들 '응?'하더라고요. 역시 영어는 영어를 쓰는 친구들을 만나서 종일 이야기하는게 효율면에서는 최고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모반켈님 작성해주신 글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현상이 대한 분석과 통찰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혹은 어떤 커리어를 밟아오셨는지, 밟고 계신지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담되는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두더지를 대신 혼내주세요 ㅠㅠ 추운 날이지만,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빈켈은 소위 말하는 네카라쿠배토당야몰... 또 뭐 있죠 또는 FAANG아무튼 그런데 곳들 중 하나를 밟았다가 SWE로 일하게 됐어요. 제 글을 재밌게 읽어줘서 정말 고마와요!
답변 감사함. 조금 더 사실대로 표현하자면 좌우 중 라인타지않으면 수습통과가 불가능 혹은 쩌리로 취급되어 잡일만하게 되고 저성과자로 분류되어 권고사직되는 프로세스를 밟게 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었음. 어쨋든 좌우 정치문제에 신경을 쓰지않고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주어 고마움.
????? 아니 정말 그 정도의 회사가 있다고요 ? 놀랍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좌우)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러한 피로한 문제로 시달리기 싫어서 IT 유니콘, 중견게임 업계를 거쳐(탈주) 창업을 하게되었는데, 현재 얘네들이 붙잡겠다고 따라다니는 웃긴 상황을 겪고 있음. 아직 스타트업은 경험하진 못했는데 그런 문젠 없는지? 성장한 유니콘은 그런 문제가 극심하였음. 게임업계는 말할 것도 없고. 수 많은 면접을 봐본 결과 그쪽 자본이 들어간 스타트업도 별반 다르진 않을것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정치문제와 사축프로세스로부터 자유로운 회사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스타트업의 경우는 규모와 투자 배경에 따라 상황이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이슈가 적을 수 있지만, 투자를 받고 성장하면서 점차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저 커리어 전체에서 회사가 좌우 문제로 휘둘린적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신경을 안 쓰기 때문일 텐데 ... 완전히 정치적 문제나 사내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조직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밸로그통해 맛난글들을 제공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읍니다. 감사와요!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 기업의 정보보안담당을 맡고있읍니다.(서버 인프라도 같이) 센세 글 보다보니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로 개발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활화산처럼 뿜어져 나오더군요... 신년도 됐겠다 컨텐츠 하나 잡고 개발을 진행 해보고자 합니다.(둬지두, 쿼쿤에 큰 감명을 받음...) 컨텐츠야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선정해서 할거구...(커뮤니티 & 음악 관련이 되지 않을까 싶음...) 궁금한 사항은 하기와 같읍니다... 개발 관련 능력은 당연하겠거니와 뭐부터 해야할지...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하다가 인프Run 사이트 "따라하며 배우는 OO, 000 시리즈 - 000만들기" 같은 강의를 보면서 Code Copy 하면서 일련의 함수와 매커니즘들을 교육하는것도 괜찮을지...? 아니면 다른 방안을 추천하는게 있는지 궁금하옵니다... 추가로 책장에 썩혀있던 찰스 코지에록 센세의 TCP/IP 완벽 가이드, 기타 네트워크 전공 서적, 자료구조 등.... 다시 읽으면서 잠들어진 뇌를 깨워줘야 될 것 같거군요.. 아무쪼록 두서없지만 센세의 맛있는 글들을 통해 많이 반성도 하고 의욕이 일깨워져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맛있게 잘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큭큭. 지금은 기업의 보안 담당자지만 아주 개발을 모르시는 분 같지는 않아요. 강의도 좋지만 저는 chatGPT에게 모르는 부분을 최대한 질의하고 GPT가 내놓은 답변을 이해 할 때 까지 가이드 받는 편이에요 올해도 맛있는 글을 써 봐야겠네요
만들게 되면 꼭 알려주세요
ㅋㅋ 자신의 글에 답변하면 저에게만 보인답니다. 잘 읽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스타트업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블로그 글 잘 봤어요! 오늘은 염치불구하고 모빈켈님께 최근 골머리를 썩고 있는 몇가지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제가 기획하고 있는건 캠퍼스라이프 어플인데요, 국내 앱 에브리타임의 기능과 UI/UX를 벤치마킹하고 특색을 더해서 일본에 서비스하려고 합니다. 개발인력이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이 대부분이라 기본적인 개발과 앱디자인은 전부 외주로 하고, 서비스 유지보수 및 자잘한 개선 위주로 개발팀에 맡긴다는 방침입니다. 프레임 스케치는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아웃소싱을 할 것 같아요. 일단 처음 릴리즈할 때에는 비수익모델로 기본적인 기능 먼저 출시를 한 뒤에, 서비스하면서 점차적으로 마케팅을 동반하면서 신기능을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만… 전 기존에 자연계 전공이었다보니까, 초기 개발시에 외주를 주는 건 들어봤고 흔한 일이지만, 이후 대규모의 신기능을 추가하는 일을 외주로 처리해도 되나…? 아니 애초에 기존 서비스 앱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게 아웃소싱으로 가능한가…? 하고 우려가 돼서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하핫 그래서 뉴 시스템 업데이트를 외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 어떤지에 대해 궁금하고요. 또한 저희가 커뮤니티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보니, 트래픽의 불규칙성이 꽤 심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비전공자의 신분으로 나름 고심한 결과 AWS는 전혀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저렴한 클라우드 서버 후보와 알맞은 계약 플랜, 예상 유지비를 조사해달라고 개발팀(일단) 한테 전달해놓긴 했습니다만…여기에 관해서도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주 맡길 개발자를 찾기에 좋은 플랫폼이나 루트를 너무너무 알고 싶습니다! 2월 말 즈음, 모든 준비가 끝난 뒤에나 맡길 거라 아직은 조사가 미흡해서 단순히 크몽이면 꽤 공급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혹시 조언해주실 게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장문이라 귀찮으실까 걱정되고 죄송스럽네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더지는 AWS가 아닌 무료 클라우드에서 0원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도메인 갱신 비용외에는 한 번도 비용을 지출 한 적이 없어요. 물론 그만큼 사용자가 많지 않기도 합니다. 😛 과거 저도 다른 스타트업에 있었을 때 서버 한 대의 비용은 월 1만원을 넘기지 않았었고요. AWS에서도 충분히 저비용, 월 20만원 안으로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성능과 쿼리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만 가능한 일이지만 실제로 서비스가 수행하는 일에 비해 비용이 너무 크게 잡히는 일이 허다합니다. 기존 서비스 앱에 대규모 신기능을 추가하는 기능은 비용의 문제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현재 개발자와 함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걱정 할 일은 아닌것 같고요. 팀에 개발자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면 처음엔 외주 개발, 이후로는 개발자를 찾는 형태를 많이 봐 왔습니다.
솔직히 구글링하거나 챗GPT하면 1초만에 나올 답변이지만... 제 우상이자 아이도루인 빈켈 누나한테 답변을 받고 싶어서 물어봐요.. 물리학과 학부생입니다.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두는게 좋을까요,,
물리학과라면 역시 파이썬 아닐까요? 제가 아는 물리학과 분들은 js도 하시고… 물리학과 학생들이 쓰는 툴은 R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
모빈켈님 올해는 새글을 게시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열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피뉴이어!
정말…. 해내지 못한 2024년 일 중 하나에요. 25년에는 반드시 해낼 수 있길 희망해요. 어떤 글을 써도 지난번만 못하다는 걱정에 빠졌어요 ㅋㅋ
해피 뉴이어!!
비공개 질문
이 질문은 비공개 상태입니다.
저는 모든 걸 손으로, 공책에 쓰면서 시작했어요. 타이핑 보다는 역시 전통적인 방법이 학습에 도움이 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