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택님 이제서야 뒤늦게 5월 프리온보딩 다시보기를 열심히 보고 있는 만학도? 입니다. 강의에서 'setState는 액션이다. state가 저장되는 곳이 컴포넌트 외부에 있기 때문에.. 아무튼 얘는 그냥 액션임' 이렇게 말씀하신걸 듣고 궁금해졌는데, 그러면 컴포넌트 내부에서 useState hook을 단 하나라도 호출했다면 외부 환경을 참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컴포넌트는 비순수함수가 되는걸까요? 비슷한 질문인데, '컴포넌트 내부에서 단 하나의 hook이라도 호출하면 절대 순수함수라고 볼 수 없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까요?
라이브러리를 도입할 때 어떤 과정을 통해 도입을 결정하는지 궁금해요!! 이번에 애니메이션 라이브러리를 도입하기 위해서 제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었는데 멘토님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판단을 내리는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심플하게 이야기 해서 170건 서류를 넣었지만 면접이 1건 밖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2년간 직업을 얻을 수 있었던 잠재적인 기회가 딱 1번이었다는 건데요. 정상적인 지표로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120개를 제하고 40대 1로 보더라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제한적인 정보로는 상세히 답변드리기가 어렵지만 스스로 어느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합격 가능한 이력서가 될지에 대한 감이 없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적어도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의 아웃풋을 참고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이력서 첨삭 스터디 같은게 많이 있을테니 저희 디코나 여타 커뮤니티 활용해서 함께 공부하실 분을 구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프론트엔드 상태관리, 함수형 코딩, context api활용법 등등 ... 공부를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학습 당시에만 아! 알겠다! 하는 기분이 들고 막상 코드를 짤 때 활용하려고 하면 머리를 한 번 헹궈낸 듯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 멘토님께서는 이런 원칙이나 규칙 등을 어떤 식으로 머리에 각인시키고 공부해 나가시는지 궁금해요. 역시 코드를 많이 짜고, 계속해서 복습하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이런 고민이 드는 와중에도 읽어야 할 것들은 쏟아져서 마음이 조급하네요 ㅠㅠ
ㅋㅋㅋ 공감되네요.. 저도 한번에 당연히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입으로만 알고 있는 지식들도 많습니다. 다만 1) 아티클, 유튜브, 책, GPT를 통해 알고자 하는 지식에 가랑비처럼 조금씩 젖어드는 시간이 필요하고 2) 그 다음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 업무(실전)에서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거 같아요. 이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동원하구요.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할 힘과 에너지가 요즘은 많이 없어서 최대한 회사 업무나 강의 준비를 통해 풀어내고 있어요. 그리고 어설프게 아는 상태를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개발쪽에선 ‘완벽히 알았다’가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ㅎㅎ 배워나가는 자세 그 자체가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흔히 si/sm 이라고 불리는 회사에서 근무를 해보지 않아 좋은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실력의 향상은 마냥 회사에서 시키는 것을 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노력하는 시간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부족을 알아보고 그 부족을 채워나가는 업무 시간 외 별도로 채우는 방법이 가장 명료하고 확실한 방법인거 같아요. 가급적 내가 원하는 회사를 가면 좋겠지만 그게 또 전부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숙고하시고 선택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결정을 내릴 당시에 정해지는게 아니라 그 이후의 내가 그 이전의 선택을 정당화시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것도 할 말이 많은데... 일단 적어봅니다. 일단 너무 쩌는 글을 써야겠다는 부담과 강박을 버리고 나름대로의 ‘New’s가 있는 소재를 골라 딱 거기에만 집중을 하면 좋아요. 속된 말로 ‘야마’를 잡는다고 하는데요. 뉴스라는게 대단한게 아니라 ‘내가 체험한 바’ 혹은 ‘특정 상황이나 기술에 대한 내 생각’ 혹은 ‘어떤 레포에 공개되어 있지만 굳이 아무도 글로 옮기지 않은 사실들’ 모두 좋은 글감입니다. 그리고 내가 위키피디아 문서를 쓸게 아니라면 주제는 좁힐 수록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좁은 내용에 대해 수평이 아니라 수직으로 살을 더할 수록 알찬 내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상 독자의 반응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한 마음으로 쓰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뭔가 느끼한 말 같은데 어릴 적에 그렇지 못하게 썼던 것들은 죄다 너무 흉한게 나오더라고요 ㅋㅋ 여러모로 편하게 시도해보시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