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두더지
익명 두더지

정말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요즘 현생사느라 더지에 잘 못들어오네요😩 연수님의 감동적인 답변 잘 받았습니다. 보이스 답변 넘 좋네요! 댓글로 남길 수 없어 질문으로 남깁니다 ㅎㅎ 연수님 유튜브도 보고 왔습니다 ☺️ 정말 인사이트가 남달라보여요. 연수님은 언제부터 코딩하셨나요? 하게 된 이유도 궁금합니다. 저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연수님 엄청 대단한 것 같아요. 이미 훌륭하지만 앞으로도 크게 되실 것 같습니다.

문연수

1. 언제부터 했는가? 초등학교 5, 6 학년 (2012 년) 즈음에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옛날이라 기억이 희미하네요. 확실히 10 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2. 하게 된 이유는? 너무 어린 시절이라 그 때에는 인식의 지평이 넓지 않았습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짐승처럼 움직였습니다. 무의식의 상태로 발생하는 특별한 사건을 저는 운명이라고 부르는데, 정말 운명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3.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C 강좌를 그냥 따라했습니다. hello, world! 가 출력 된다는 말만 듣고 그대로 따라 했었죠. C 언어도 모르고 심지어 "hello, world!" 의 뜻조차 몰랐는데 말이죠. # 4. 윤호의 블로그 저의 은사님 같은 분입니다. C언어를 배우자 카페에는 글이 남아있지만 지금은 블로그 운영을 안 하셔서 다시 연락할 길이 없네요.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돌이켜 신기하네요. 운명을 싫어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인정을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