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두더지
익명 두더지

현이랑 있었던 두근두근한 썰들 풀어줘

달집

뭔가 주접이다 어쩐다 말이 많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두근두근한 썰이라면 글씨도 악필인 친구가 한땀한땀 예쁘게 편지써온거 보고 와 이쁘다 하기도 하구요 멀리서 보이면 와앙 하면서 뛰어와서 안아주고 엉덩이 토닥여주고 그럴때 두근두근하고요 제가 말하는거 듣다가 마음이 아픈지 무슨 결심을 하는건지 눈물이 그렁그렁 할때도 두근두근 하고요 그냥 매일매일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