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두더지
익명 두더지

무슨말 할까 망설이다가 이제야 편지를 남겨보내요. 날먀님을 처음 봤을때가 중학생 때 스마트폰이 처음 생겨서 네이버에서 노래를 듣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제는 벌써 20대 중반이네요... 채널 구독 목록에 라이브를 하는 채널 목록에 있어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들어갔는데 반갑고 신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잊고 있던 제이팝도 다시 듣게 되었구요. 그러다보니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이유중 하나가 되기도 했어요. 그때 처음 방송봤을땐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었고 유명인이랑 소통 할 수 있는게 신기했고 재밌었어요. 아 물론 이제는 재미 없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늘 항상 나르미아님과 이야기 하는건 재밌어요. 늘 제가 먼저 졸도해버려서 문제지만요... 건방지게 누워서 방송 들어서 죄송해요..이제는 그때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서 더 기뻐요. 항상 재밌게 방송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연애해요 이런 소식을 알릴 순 없겠지만 저도 큰 일이 생기면 디코에 동네방내 다 떠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아하고 종종 놀아주세요.

나르미아
나르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