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가 느낄때 선호하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동선! 2. 데이트 할때 이곳도 같이 가보면 좋을꺼 같다 하는곳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장소등) 3. 데이트 할때 특히 설렜던 디테일 적인 부분들 (은근한 배려 or 매력적으로 다가온 부분들) #없으면 못본척,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죄송합니다👍#
1. 선호하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동선 손잡고 이곳저곳 거닐고 다니는 거 좋아합니다. 연희동, 삼청동, 방이동... 뭐 흔한 데이트 코스지만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 가게, 사람들 구경하며 시시껄렁한 농담들 주고받는 것들, 그런 걸 참 좋아했던 것 같네요. 2. 데이트 할 때 같이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곳 유년기~청소년기 시절 서로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들 가보기. 기억 닿는대로 이곳저곳 쏘다니고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땐 이랬었어", "이때 이런 일이 있었어"하고. 상대는 모르는, 나만이 알고 있는 나의 어린 시절 초대하기. 3. 데이트 할 때 특히 설렜던 디테일적인 부분들 햇빛 가리려고 손차양을 하는 느슨한 소매 사이로 보이는 손목,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찡그리는 미간, 다른 곳에 정신 팔려 있다가 다시금 애인 쪽으로 시선을 돌려 눈 마주치곤 '아, 계속 날 쳐다보고 있었구나' 라고 느낄 때 같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