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이라..... 너무 많은데!!!!!!!!! 정리하자면, 1. 무례한 인간 저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프레임 안에 갇혀 밖은 전혀 보지 않으려는 사람. 이런 사람은 높은 확률로 편협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대하니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성향이 강하지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너 왜 이 정도 밖에 못해?', '너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별로야, 내가 더 나아.' 등등. 이런 유형은 좃나 어리석은 발언을 일삼을 때가 많아서 상대하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아 이거 비호감 유형 하나하나 적다가 열 받아서 자연스럽게 욕 나오네..... 2. 불평 / 불만 많은 인간(=에너지 뱀파이어) 불평 / 불만이 일상 대화 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연구 논문이 이따금 있지오. 저도 종종 그럽니다. 불만족을 표현하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현재 받는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 같고, 속시원하거든요. 근데 이게 일정량을 넘어서면 그건 그냥 부정적인 인간이 됩니다. 매사에 만족할 줄 모르는 우매한 사람. 이런 인간 옆에 두면 삶이 굉장히 피곤합니드....... 내 긍정적 에너지 갈가리 다 빨리는........ 입으로 배설하는 인간 유형. 3. 묻지도 않은 정보를 술술 내뱉는 인간 물은 적도, 궁금한 적도 없는데(비언어적 표현이나 비슷한 스탠스조차 취하지 않음) 갑자기 미친 달변가가 되어서 알고 싶지도 않은 정보를 흡사 기관총마냥 내뱉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은 초면일 때 이런 경우가 있고요. 저는 속으로 존나 어쩌라고를 아우성 칩니다. 존나...... 그래서 어쩌라고.. 보통은 자기 자랑이 많습니다. 딱히 자기 자랑 할 게 없으면, 자기 아는 사람 자랑 내지는 사돈의 팔촌 자랑도 합니다. 그밖에도 조언을 가장한 꼰대짓도 많고(본인의 화려한 이력을 곁들여 얘기하는) 4. 지배력 행사하려는 인간 아나 이거 글자 수 넘어가서 설명을 더 못하네. 후술하다가 열 뻗쳐서 돌아버릴 것을 예지라도 하듯.... 여튼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