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두더지
익명 두더지

창업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뭔가요? 그냥 심리적으로, 직관적으로 이게 젤 귀찮다… 힘들다 싶었던게 궁금합니다 ㅋㅋ

public.velopert
public.velopert

저는 번아웃이 오는 것 자체가 용납되지 않는 자리에 있다는 부담감 자체가 힘든 것 같아요. 이전 직장에서는 만약 제가 일하다가 힘들거나 일이 잘 안되면 조직장이랑 얘기를 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데 대표로서는, 그런게 없다보니 부담감이 컸어요. 물론 공동창업자가 있어서 고민 같은것들 자주 얘기하면서 함께 으쌰으쌰 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를 이전에 라프텔 다닐 때 보다 더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운동도 꾸준히 하고, 피아노도 치구요! 하루종일 일만 하면 끝이 없어서 지치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