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두더지
익명 두더지

모빈켈님은 취업하실때 포트폴리오 준비는 어떻게 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코딩테스트나 cs는 매일 매일 그냥 꾸준한게 답인가요,,,? 아니면 모빈켈님은 취준기간을 따로 거치시지 않으셨나요,,(매우 똑똑하기 때문)..? 감사합니다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매섭게 써주시는 글들이 항상 도움됩니당

모빈켈

모빈켈은 4학년이 되어 취직을 준비 할 때 쯤, 코딩 테스트를 했는데 말 그대로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답니다. 1번 문제에서 수시간 헤메다가 끝났어요. 그리고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스트레스를 억누르고 알고리즘 첫 장부터 다시 살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따로 준비 안 했습니다. 힙 정렬을 수십번씩 종이 위에 그리고 수동(?)으로 진행 했던 기억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resursion을 이해하려고 트리를 엄청나대 그려댔고요. 그러면서 단 하나도 뼛속 깊히 이해하고 있지 않았다는 걸 매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매일 매일 한 달여 정도 꾹 참고 해냈을 때는 달라졌습니다. 목윈켈은 드디어 코딩 테스트 한 문제 정도는 풀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몇 년의 경력이 쌓인 지금 가끔식 신입 면접에 들어가는데요, 화려한 포트폴리오는 그다지 눈이 가지 않습니다.

모빈켈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포트폴리오에 많은 클론 코딩이 있는 지원자는 많지만 CS 기본이 된 신입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코딩 테스트와 CS를 매일 튼튼하게 쌓으면 반드시 강해 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