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두더지
익명 두더지

멘토님은 어디에서 계속 열정을 얻어서 공부하시고 발전하실수 있나요? ㅠㅠ 보면 항상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saengmotmi

1) 제 공부는 불안감 기반으로 돌아가는 겅우가 많은데요. 저는 저 스스로 개발에 완전 최적화된 인간은 아니라는 자각이 있어서 최대한 그 갭을 노동집약으로 때우는 편이에요. 몸엔 좋지 않지만 일단 제법 잘 돌고 있어서 일단 유지 중입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대단치는 않습니다 ㅎㅎ... 2) 매번 의지가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에 강제로 매여서 해낼 수 밖에 없는 환경에을 어떻게 만들지를 주로 고민하는거 같아요. 작년까지는 주로 지인들을 모아서 스터디를 한다든가 했는데 주로 제자들이니 도망 못쳤겠죠...? 근데 그런 강제가 아니었다면 저같은 산만한 인간은 리팩터링이나 클린 아키텍처 같은 책은 못 읽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