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무서워 하는 사람의 수영에 대한 입장은 두 가지입니다. 수영을 피하거나, 수영을 익혀서 물에 대한 공포를 줄이거나. 두더쥐님의 경우 피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을텐데, 공학 쪽의 전공을 검토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전기/기계보다는 의공/재료 쪽이 공학 중에는 수학을 덜 사용하는 건 맞습니다.
수영을 배우고 익혀 보시려면 의료공학이 선택으로 좋을 듯 하고, 수영을 피하고 싶으면 다른 선택이 나아보입니다. 우리 학부내 트랙 사이의 상대적인 이야기입니다.
"익명 질문, 지영준 대답"
진짜로 문송이시라면, 제2전공으로 경제경영융합학부나 디자인융합학부에 있는 관심가는 트랙을 선택하시고, 의료공학을 제1전공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듯요. 무엇을 배우고 익혔는가는 하기 나름이겠지만, 졸업장은 복수전공으로 의공학/경영학 하면 있어보이기는 합니다.